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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권 설정이란? 전세권 설정의 장점과 필요성

by true4u5 2024.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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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전세로 살고 있는 분들은 전세권 설정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전세권 설정은 전세금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입니다. 하지만 전세권 설정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는지, 왜 필요한지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전세권 설정이란 무엇인지, 전세권 설정의 장점과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세권 설정이란? 전세권 설정의 장점과 필요성

목차

    전세권 설정이란? 확정일자와 차이점

     

    전세권 설정이란 전세계약에 사용된 보증금, 집을 빌린 사람이 누구인지를 등기부등본에 기재하는 것(등기)을 말합니다. 전세권 설정을 하면 전세권자(임차인)가 전세금을 반환받을 권리를 등기로 명시하는 것이므로, 임대인의 경제적 문제나 부동산의 경매, 공매 등으로 인해 전세금을 잃을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전세권 설정은 임대인과 임차인의 공동신청이 필요하고, 등록면허세와 등기수수료가 발생합니다.

     

    확정일자란 전세로 살집의 관할 주민센터(동사무소) 또는 법원 등에서 주택임대차계약(전세계약)을 체결한 날짜를 확인하는 것을 말합니다. 확정일자를 받으면 전세계약이 존재함을 입증할 수 있고, 전세권자(임차인)가 전세금을 반환받을 권리를 주민센터나 법원에 등록하는 것이므로, 전세권 설정과 비슷한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확정일자는 임차인 혼자 신청할 수 있고, 수수료가 없습니다.

     

    전세권 설정과 확정일자의 가장 큰 차이점은 전세권 설정이 등기로 이루어지는 반면, 확정일자는 등록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입니다. 등기는 부동산의 권리를 변경하거나 설정하는 행위로, 등기된 사항은 법률상 효력이 있습니다. 등록은 부동산의 권리를 증명하거나 공시하는 행위로, 등록된 사항은 법률상 효력이 없습니다. 따라서 전세권 설정은 전세권자(임차인)에게 우선변제권을 부여하고, 부동산의 경매나 공매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주지만, 확정일자는 그렇지 않습니다. 전세권 설정이 확정일자보다 강력한 보호장치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전세권 설정 필요서류와 방법

     

    전세권 설정을 하려면 다음과 같은 서류가 필요합니다.

    • 전세권설정 등기 신청서: 임대인과 임차인이 공동으로 작성하고 서명합니다.
    • 등록면허세 영수증확인서: 구청 세무과에 등록세와 교육세를 납부하고 발급받습니다.
    • 등기수입증지: 우체국이나 금융기관에서 구입합니다.
    • 임대차계약서: 전세계약서의 원본 또는 사본을 준비합니다.
    • 등기사항전부증명서: 임대인의 부동산에 대한 등기부등본을 준비합니다.
    • 주민등록증: 임대인과 임차인의 신분증을 준비합니다.

    전세권 설정을 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 셀프등기: 인터넷을 통해 직접 등기를 신청하고, 필요서류를 우편으로 보내는 방법입니다. 장점은 수수료가 저렴하고, 편리하다는 점입니다. 단점은 신청과정이 복잡하고, 실수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입니다.
    • 법무사를 통한 등기: 법무사에게 의뢰하여 등기를 대행해주는 방법입니다. 장점은 신청과정이 간단하고, 안전하다는 점입니다. 단점은 수수료가 비싸고, 법무사를 신뢰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전세권 설정을 할 때는 임대인과 임차인의 합의가 필수적입니다. 임대인이 동의하지 않으면 전세권 설정을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전세계약을 할 때 전세권 설정을 조건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전세권 설정을 한 후에는 등기부등본을 받아서 전세권 설정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세권 설정 주의사항과 해지방법

     

    전세권 설정을 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전세권 설정은 전세계약 기간 동안만 유효합니다. 전세계약이 만료되거나 해지되면 전세권 설정도 자동으로 소멸됩니다.
    • 전세권 설정은 전세권자(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는 것이지, 전세금을 보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임대인의 부동산이 경매나 공매에 처해지면 전세권자(임차인)는 우선변제권을 행사할 수 있지만, 전세금의 전액을 반환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전세금의 일부를 손실할 수 있습니다.
    • 전세권 설정은 임대인의 부동산에 대한 권리를 제한합니다. 임대인은 전세권 설정이 있는 부동산을 다른 사람에게 양도하거나 담보로 제공할 수 없습니다. 임대인이 그렇게 하려면 전세권자(임차인)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전세권 설정을 해지하려면 다음과 같은 절차가 필요합니다.

    • 전세권설정 해지 등기 신청서: 임대인과 임차인이 공동으로 작성하고 서명합니다.
    • 등기수입증지: 우체국이나 금융기관에서 구입합니다.
    • 전세권설정 등기 사항증명서: 전세권 설정이 되어 있는 등기부등본을 준비합니다.
    • 주민등록증: 임대인과 임차인의 신분증을 준비합니다.

    전세권 설정을 해지한 후에는 등기부등본을 받아서 전세권 설정이 제대로 해지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전세권 설정은 전세금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전세권 설정을 하면 전세권자(임차인)는 전세금을 반환받을 권리를 등기로 명시하고, 부동산의 경매나 공매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갖습니다. 전세권 설정을 하려면 임대인과 임차인의 공동신청이 필요하고, 등록면허세와 등기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전세권 설정을 해지하려면 전세권설정 해지 등기 신청서와 필요서류를 준비하고, 등기부등본을 확인해야 합니다. 전세계약을 할 때 전세권 설정을 조건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세권 설정을 통해 전세금을 지키고, 전세생활을 편안하게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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